정치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 공보관·감사관 행정사무감사 진행
기사입력  2017/11/10 [07:36]   김봉수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9일 공보관·감사관 소관의 2017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광옥)는 지난 9일 제360회 도의회 정례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최해 공보관·감사관 소관의 2017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철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9선거구)은 공보관 소관 인터넷방송과 관련해 현재 충북도 인터넷방송에서 실시하는 이벤트는 충북도의 사업을 알리는 식의 단순한 퀴즈라며, 이는 최근 홍보 트렌드에는 맞지 않는 방식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방식으로의 변화를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사관 소관 사항에 대해서는 반복적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마인드가 직원들에게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국무총리실에서 청주시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것과 관련해 도 차원에서도 자정 노력을 강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봉순 의원(무소속, 청주시 제8선거구)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공보관 소관 도청·도의회 견학 운영과 관련해 현재 프로그램이 다소 단순한 것은 아닌지를 지적하며, 청소년의회교실, 어린이 기후교실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 운영을 보다 알차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감사관 소관에 대해서는 최근 강원랜드나 우리은행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로 국민적 여론이 좋지 않음을 우려하며, 향후 도 산하 공공기관 감사 시 직원 채용에 관해서는 채용시기부터 적법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채용비리에 대한 여론의 우려 등을 불식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박한범 의원(무소속, 옥천군 제1선거구)은 공보관 소관 멀티미디어 영상홍보사업과 도민홍보대사와 관련된 예산 집행실적이 52%, 55.2%로 올해 전국체전, 한방바이오엑스포 등 굵직한 행사가 있었음에도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도시 전광판이나 지하철 등을 이용한 홍보는 전국에서 공통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 직접적 홍보효과에 대해 많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감사관 소관에 대해서는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을 더욱 철저하게 감사를 실시해 향후 관피아’, ‘불공정채용등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