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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18년 금연사업 적극 홍보
담배, 올해는 꼭 끊는다!
기사입력  2018/01/11 [17:03]   김봉수 기자
▲ 증평군 보건소가 2018년 금연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금연 지원 시책 추진 및 홍보에 나섰다.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 보건소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주민이 증가하는 것에 맞춰 일찌감치 2018년 금연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금연 지원 시책 추진 및 홍보에 나섰다.

 

금연사업은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올 한 해는 총 16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홍보·캠페인 통한 금연분위기 조성, 금연클리닉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금연법령이행 실태 지도·점검 등이다.

 

우선 보건소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금연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금연홍보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금연사업 시작을 알렸다.

 

향후 시외버스터미널과 아파트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금연클리닉도 운영된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습관에 따른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폐기능검사, 소변니코틴 검사 등을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기 위해 경로당과 사업장 및 기타 단체, 학교 등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실시된다.

 

흡연자의 금연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흡연예방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어린이 보육시설과 초··고등학교, 경로당 등에서 인형극과 같은 연령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비흡연자의 흡연자로의 전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및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금연은 원래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한 번에 성공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새해 금연을 결심했지만 성공할 자신이 없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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