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영동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글쓰기 대회, 영동군 학습자 다수 수상
기사입력  2018/01/15 [20:33]   임창용 기자
▲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글쓰기 대회에서 영동군 문해학습자가 ‘우수상’1명, ‘늘배움상’2명 등 총3명이 수상했다. 사진은 전석남(여·80세) 씨 문해학습 모습.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12회 전국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글쓰기 대회에서 영동군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글쓰기 대회에서 우수상’1, ‘늘배움상’2명 등 총3명의 영동군 문해학습자가 수상했다.

 

한글교육을 통한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주제로 문해학습의 보람된 내용과 희망을 전하는 글을 겨룬 대회는 전국적으로 총 3,065점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공모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우수상에 원당리 문해교실 전석남(·80) 늘배움상에 호탄리 문해교실 허길순(·72), 노인복지회관 전효심(·64) 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석남 씨는 “80평생 한글을 몰라 답답하게 살아오다 문해교실을 통해 공부하여 한글도 일깨운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감게 무량하다고 울먹이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2016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비문해율 0%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