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의회 김상봉 의원은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통합 후 진천군에 편입할 것을 주장했다. © 김봉수 기자 |
|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의회 김상봉 의원은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뉜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통합 후 진천군에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가 자족적 명품도시가 되려면 행정구역 통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근거로,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충북혁신도시 포럼’의 토론자들은 진천·음성 혁신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분리된 행정구역을 꼽았으며, 대부문 통합·정리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주민 설문조사 결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201명 중 57%인 117명이 독립된 시나 군단위로의 행정구역 개편에 답했고, 그 다음으로는 31명 15.4%가 진천군으로 편입 후 별도 읍 추진을 원했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혁신도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행정구역 통합으로 통합의 주체로 진천군을 선호하고 있다는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혁신도시 진천군 내 공동주택 등 건설 추진, 생활 인프라 병·의원, 학교, 문화체육시설 등의 조기 구축,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확대, 톨레랑스(tolerance,관용), 감성터치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중·단기적 단계별 로드맵 작성·실행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