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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윤용호, 전국 유도대회 준우승
스포츠장애등급 판정 하계・패럴림픽 동반 금메달 목표 담금질
기사입력  2018/03/15 [17:47]   임창용 기자
▲ 청주대학교 유도부 윤용호가 2018 순천만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대학교 유도부 윤용호가 2018 순천만컵 전국유도대회 겸 2018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윤용호는 지난해 시력 저하로 스포츠장애등급(B3)을 받았으며,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협회) 세계유도월드컵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와 비장애인 스포츠를 넘나들며 올림픽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윤용호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부 66kg급 결승에서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남양주시청 안바울을 만나 지도 3개를 받으며 반칙패를 당해 2위에 머물렀다.

 

윤용호는 경기대 홍문호와 포항시청 박현익, 용인대 김화수, 상무 권재덕을 한판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수원시청 함영진과 연장전 끝에 안오금띄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을 거뒀다.

 

한편 윤용호는 오늘 10월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년 아시아파라게임(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윤용호는 청주 청석고를 졸업하고 청주대 유도부에서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목에 거는 등 송대남(국가대표 유도 코치)을 잇는 기대주로 부각됐으며, 지난해 장애 판정을 받아 2020년 일본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종학 청주대 유도부 교수는 윤용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실력으로 대한민국 유도 간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춘 선수였다라며 앞으로도 윤용호가 송대남을 잇는 대한민국 간판 유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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