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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단양군수 선거, 불법 당원명부 유출 의혹제기
천동춘, 불공정 경선 시비...검찰 고발 조치
기사입력  2018/04/19 [11:40]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단양군수 선거 길목에서 느닷없이 불법 의혹이 불거졌다. 천동춘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예비후보(사진)는 당내 경선과정에서 당원명부가 나도는 등 불법이 자행됐을 것이란 주장이다.

 

천 후보에 따르면 지난 17일경 제보를 받았고, 유출된 문건을 자신이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유출이 해서는 안 될 당원명부가 유출됐으며, 이로 인하여 경선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판단이다. , 상대 후보측이 경선에서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했을 것이란 의혹 제기다.

 

천 후보는 브레이크뉴스와 통화에서, 검찰에 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며, 조만간 도당 공심위에 경선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 단양군수 경선은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진성당원(400)과 지역주민(400)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이 치렀으며, 17일 경선결과 류한우 군수를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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