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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봄맞이 힐링 여행지로 각광
금강을 벗삼아 특별한 추억 만들기
기사입력  2018/04/19 [22:02]   임창용 기자
▲ 양산팔경의 금강둘레길이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봄의 싱그러움과 향기가 짙어지면서, 양산팔경의 금강둘레길이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지난해 4월 개장이후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오는 512일에는 이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가족, 연인과 함께 천혜의 절경과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이 둘레길 걷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에 선정됐다.

 

행사는 오는 512일 오후 130분 송호관광지에서 집결해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과 댄스공연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후 2시부터 몸풀기 체조 후, 봉곡교,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까지 6km 코스의 금강둘레길을 걷게 된다.

 

120분가량 소요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산책코스다.

 

금강을 벗삼아 자연의 숨결과 봄의 정취 가득한 길을 느긋하게 걸으며, 평상복 차림만으로도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1500명을 모집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영동군체육회에 방문 혹은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원활한 행사준비와 운영을 위해 당일 현장접수는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이 걷기축제를 통해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전국 제1의 걷기여행명소로 만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서로간의 정도 나누는 의미있는 날이 될 것이라며 생동하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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