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찰은 필로폰 판매・투약자를 검거하고 필로폰 51.7g을 압수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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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판매・투약 사범 집중 단속하여 부산 및 청주의 조직폭력배, 자영업, 주부 등 7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51.7g(시가 2500만원 상당, 1700명 동시 투약 분)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의 조직폭력배 박씨(46)는 올해 1월 중순 부산에서 자신의 차량에 필로폰 3봉지(수량불상)를 숨겨 소지했으며, 청주의 조직폭력배 권씨(42)은 올해 4월 2일 부산에서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필로폰 약 50그램을 현금 900만원을 주고 매입·투약함 혐의다.
특히, 이번에 검거된 7명 중 여성 피의자 2명은 마약전과가 있는 가정주부로 주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십 회에 걸쳐 주사기를 이용해서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약 중독자 치료를 도와 사회일원으로 활동 지원 및 마약류 피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도청 식의약안전과와 협의하여 마약류 치료 국가 지정 병원인 청주의료원에 연계 치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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