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유럽문화연구소는 10일 오전 11시 충북대 인문대학(N16-1동) 329호에서 황대현 목원대학교 교수 초청 ‘30년 전쟁과 매체: 마그데부르크 함락(1631년)을 다룬 소책자와 전단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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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유럽문화연구소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충북대 인문대학(N16-1동) 329호에서 황대현 목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30년 전쟁과 매체: 마그데부르크 함락(1631년)을 다룬 소책자와 전단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일의 30년 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던 마그데부르크(Magdeburg) 함락(1631년)을 다룬다. 특히 황제군과 스웨덴-작센 연합군 간에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는데, 양 측이 소책자나 전단지를 통해 자신들의 종교적 우위에 대한 정당성을 이끌어내고자 했다는 부분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임재일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이번 강연은 종교적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난 마그데부르크 도시를 중심으로, 이 도시의 함락이 이후의 전쟁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독일 근대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을 진항하는 황대현 교수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에서 독일사를 전공하고, 현재 목원대 역사학과에 재직 중이다. 그는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했는가?>, <근대 초기 매체의 역사> 등 일련의 독일사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한편,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는 코어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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