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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와 영화의 만남,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 개막
기사입력  2019/01/20 [21:58]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가 지난 19일 무예·액션영화계의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프리영화제는 영화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프리영화제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및 마스터십 기간에 진행될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기대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내 액션영화계의 원로 이두용 감독,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 감독과 친구’, ‘주유소 습격사건등의 액션영화로 국내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유오성씨도 참석하여 영화제를 빛내주었다.

 

이외에도 최근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마녀>의 배우 정다은씨도 참석하여 국내 최초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하였다.

 

개막식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무예액션영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영화인, 무예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예·액션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이두용 감독, 정두홍 감독, 배우 유오성 등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무예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마상무예격구협회 김영섭 회장 등 3명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개막식 이후 상영된 <돌아온 외다리>를 시작으로 호암체육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상영된 9편의 영화는 무예·액션 영화팬들의 향수·호기심을 자극하며 성황리에 상영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이소룡의 영화사를 주제로, 이진혁 작가·우광훈 감독 등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는 충주시립도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예·액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또한 최근 개봉작인 <언니>를 관람하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언니>를 연출한 임경택 감독, 남권우 프로듀서와 임왕섭 무술감독이 패널로 참석하여, 제작 비하인드, 액션연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는 상호간의 접점이 없었던 무예계와 액션영화계의 교류를 이끌어내고, 향후 무예액션영화의 가능성과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 8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예고편으로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본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본 영화제인 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는 총 6일간, 장편 32, 단편 24편 총 5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영화제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이름만 들어도 무예·액션영화팬들을 설레게 할 해외 유명스타들도 초청해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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