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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식] '전국최초' 점용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등
기사입력  2019/01/21 [12:01]   최윤해 기자
▲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전국 최초로 공유수면, 하천, 소하천에 대한 '점용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은 점용정보 관리시스템.     © 제천시청 제공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 제천시, '전국최초' 점용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전국 최초로 공유수면, 하천, 소하천에 대한 '점용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점용 인·허가 민원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시스템은 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개발 착수돼 12월까지 시험운영을 마치고 금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시스템은 공유수면, 하천, 소하천의 인·허가 민원사항과 부과징수, 납부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국가공간정보시스템, 지방세·세외수입시스템 등을 연계해 클릭 한번으로 제천시의 점용정보를 관리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는 이를 통해 점용 인·허가 정보와 점용 위치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관리자가 한 눈에 점용 현황과 인·허가 이력, 고지·체납내역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서는 점용위치 불명확에 따른 혼란을 없애고 불법 점용에 대한 관리 강화로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복 건설과장은 "그 동안 점용 인·허가 현황이나 점용위치, 불법점용, 납부고지·체납내역들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행정력이 소요돼 왔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한 업무개선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1층 현관로비에서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고 제조, 포장한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고 21일 밝혔다.     © 제천시청 제공

◇ '설 맞이' 제천 우수 농·특산물, 시청서 28일 판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1층 현관로비에서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고 제조, 포장한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고 21일 밝혔다.

 

시 정보화마을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소득 증대 및 정보화마을의 자립 기반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사과, 참기름, 한과, 꿀, 더덕 등이 판매되며 결제는 신용카드, 제천사랑상품권, 계좌이체 등으로 구입 가능하다.

 

또 청풍관광정보화마을(043)641-4939 및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043)641-4853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한편 각 정보화마을에서는 이달 25일까지 택배주문을 포함한 사전 주문을 받아 제천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박명민 위원장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 강태용 위원장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엄선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번 행사에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설 연휴기간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제천시청.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 제천시,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설 연휴기간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연휴기간 중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차적으로 중점감시 대상인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내달 1일까지는 폐수배출량 증가로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중인 내달 2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주요공단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취약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환경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배출시설 점검담당자는 컨설팅을 통해 배출사업장에 직접 방문하고 환경시설 운영관리 기술진단을 통해 시설 개선 및 환경관리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을 대비해 시설 등의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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