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순)은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꿈!끼!펼침!의 외침 아래 어울림한마당잔치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국제키비탄한국본부 음성클럽(회장 장수덕)의 후원을 받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자 120여명과 음성클럽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의지를 높여주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4개 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옮겨라, 바구니 공 넣기, 판 뒤집기, 등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활동과 ‘컬러링 가면만들기, 버튼만들기, 한궁, 페이스페이팅’ 등의 부스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음성교육지원청 김덕순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잔치는 학생들이 서로 함께 한다는 것, 배려한다는 것, 질서를 지키며 끝까지 최선을 다 한다는 것에 있다. 오늘 우리가 감동으로 바라봤던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자아존중감 강화와 사회적 성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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