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최병기 소장)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묘적령~죽령 8.6㎞구간에 대해 '탐방예약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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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최병기 소장)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묘적령~죽령 8.6㎞구간에 대해 '탐방예약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백산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탐방예약제는 자연생태계 보전 및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묘적령~죽령구간은 백두대간보호구역으로 수많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추락위험지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
탐방예약제는 인터넷 예약과 예약제 미인지 탐방객 및 인터넷 약자를 고려, 현장예약을 병행한다.
하루 최대 입장인원은 250명이며 입산지점을 죽령과 묘적령으로 나눠 예약할 수 있다.
탐방객은 죽령입구에서 예약확인 후 산행이 가능하며 묘적령 입산 탐방객은 하산 시 확인하면 된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원 보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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