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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좌구산 명상의 집・명상구름다리, 치유 명소로 각광
기사입력  2019/06/24 [22:22]   임창용 기자
▲ 지난 2017년 문을 연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가 개장 2년 만에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명상의집 전경.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증평군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가 오는 73일 개관 2주년을 맞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두 시설은 개장 2년 만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좌구산 명상의 집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면적 8963층 규모로 조성됐다.

 

생태공방, 천연염색공방, 물 치유실, 채움비움실, 건강체크실, 음식디미방, 명상의 방 등의 시설을 마련해 치유에 방점을 뒀다.

 

족욕 및 꽃차 마시기 체험,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자연물 만들기 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직접 덖은 꽃차를 맛보고 생강나무 산책로를 걸으며 명상체조 및 요가를 체험하는 향기 명상활동등 꽃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특강프로그램과 감정노동근무자, 장애인 등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분기별 특화 프로그램도 새로 꾸렸다.

 

그 결과 개장 첫 해 9697명이던 이용객 수가 지난해 29420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도 벌써 19148(6.20.기준)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 해 기록을 쉽게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도 2년 간 총 291210(6.20.기준)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4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이 다리는 총 길이 230m 최고 높이 50m 2m로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100m 길이의 흔들다리 구간을 건널 때면 발 아래로 펼쳐진 아찔한 좌구산 계곡의 절경을 만나볼 수 있어 자신의 담력을 시험해 볼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이용객이 불편 없이 재밌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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