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발전 및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시정 운영의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19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지금은 국비 예산 및 추경 예산을 잘 확보해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하반기 업무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152억원 규모로 편성한 추경 예산이 시의회에서 잘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고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힘 써달라"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의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시민을 위한 생활 편의 시설 확대 ▲시정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등 3개를 강조했다.
그는 "개인이 아닌 다수 시민의 혜택을 위한 것인지, 미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사회적 약자들에게 용기를 주는지 등을 신중히 고민해 원칙과 기준을 세워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면서 "떳떳하고 공정한 기준을 세워야 올바르게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30일 충주에서 개막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며 "또 폭염이나 안전사고 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충실히 사전 대비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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