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제천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천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기사입력  2019/08/21 [16:51]   최윤해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나섰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인당 3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제천시청     ©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시는 관내 6개 병원과 연계해 암검사, 신체계측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등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강화를 위해서도 50만원 한도 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필품‧출산용품 지원, 긴급생계 지원, 안보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당당한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탈여성 문현지 씨는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건강검진을 지원받은 한 북한이탈주민 여성은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용종을 발견,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시정팀, 제천경찰서 보안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 가족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들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