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63년 '대충대종사 제26주기 열반대제' ©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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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불기 2563년 '대충대종사 제26주기 열반대제'가 1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열반대제는 대충대종사 열반 26주기를 맞이해 생애를 기리고 남긴 유훈을 받들어 중생 제도에 전력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열반대제는 개회선언,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헌화 및 분향, 상단권동 및 종사영반, 추모사, 추도사, 추모가, 관음정진, 사홍서원, 폐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문덕 총무원장은 추모사에서 "대충대종사께서는 깊은 수행으로 일심삼관의 묘리를 득도하시고 높은신 지혜와 자애한 덕성으로 제방의 불자들에게 원만각행의 명철한 심지를 일깨워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국 천태산 국청사에 '중한 천태종 조사기념당'을 건립해 대각국사와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존상을 모시는 대작불사를 주도하시어 해외교류의 토대를 마련하셨다"면서 "우리는 대종사께서 보이신 대승보살의 큰 자비와 지혜를 바르게 이어갈 것을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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