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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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창의융합교육본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RC 참여 신입생 25명을 대상으로 ‘2학기 CBNU-RC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실시했던 1학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숲과 만나다, 숲을 달리다, 숲을 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숲의 회복환경에서 일상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성찰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신은주 숲해설가(산림교육전문가교육과정 강사)와 강시내 산림치유지도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의 지도아래 첫째 날인 11일에는 숲을 만나다(숲 안에서 나를 알기, 숲 안에서 너를 알기), 숲을 달리다(숲 밧줄놀이-매듭법 배우기, 해먹걸기, 해먹에 누워 산림욕 즐기기 등), 자기자신에게 편기쓰기, 별보기 프로그램이, 둘째 날인 12일에는 아침 산책-보보경심, 나무를 담다(목공예체험, 독서대 만들기, 우드버닝으로 독서대 장식하기),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은주 강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산림치유 활동은 심신을 이완하고 자신에 대한 관심과 타인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다음 기회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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