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지역 의회, 수도권 내륙철도망(동탄~청주공항)구축 촉구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진천군의회・경기도의회・화성시의회・안성시의회
기사입력  2019/12/05 [21:56]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경기도의회에서 5일 오후 2시 경기도와 충청북도 6개 지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수도권 내륙철도망반영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수도권 내륙철도망은 경기도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연장 78.8의 단선 철도로 올해 3월 청주시, 진천군, 경기도 안성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부터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실제 이 노선이 반영된다면 수도권과 청주국제공항 간 접근성 향상으로 청주국제공항활성화와 중부내륙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 충청북도의회, 화성시의회, 안성시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교통수요 분담 및 3백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철도망건설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촉구하면서 중앙부처와의 협의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추진,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력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은 이 사업은 중부내륙권과 수도권간의 광역철도교통망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결의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향후 로드맵을 만들고 지자체 간 정기적인 협의가 이뤄지는 실마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우리나라 철도 건설 계획을 담은 중장기 계획안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 구축계획에 시동을 걸고 각 지자체에 신규 노선 건의를 접수받고 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