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2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품제공,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범죄를 단속하고, 안정적인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여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선거범죄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하여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경찰은 5대 선거범죄를 중심으로 엄정 단속을 예고했다.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전,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또 5대 선거범죄 등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엄정 수사하고, 첩보입수 단계부터 수사 종결 시까지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신고․제보자의 비밀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다.
경찰은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전담 수사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금일 개최된 현판식에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당부하는 한편, 엄정한 정치적 중립자세 견지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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