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나선다. ©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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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명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2개 감찰반을 운영하며, 감찰 내용을 세분화하고 노출과 비노출 감찰 활동을 병행해 감찰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코로나19 대응 복무관리 지침, 신속한 민원처리, 당직근무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주민생활불편 최소화 및 시책 추진실태 등이다.
그 밖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청렴 의무 위반 행위, 민원서류의 지연 처리로 인한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시 경미한 적발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비위행위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수범사례는 적극 발굴 후 전파해, 각종 군정 추진과 포상 추천시 참고하기로 했다.
군은 이러한 내용들을 각 부서 자체직원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숙지하도록 하고,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팎으로 어수선한 지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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