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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삼척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
전국 5개 지자체, 국토 균형발전 요구 한 목소리
기사입력  2017/01/18 [19:05]   임창용 기자

 

▲ 제천시와 강원 5개 자치단체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은 동서6축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위치도.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와 강원 5개 자치단체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지자체인 제천시, 강원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은 향후 대선공약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 채택과 함께 영월~삼척 구간 건설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분석 및 계획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금년 1월 정부의 고속도로 5개년 계획 수립발표에는 제천~영월 구간이 연장 30.8Km에 총사업비 11649억 원으로 반영되었다. 그러나 남은 영월~삼척 구간(92.4km)5개년 계획에서 제외되어 사실상 완공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5개 시·군은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우리나라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여 세계의 물류·금융·교류 거점국가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적 배려로써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지역발전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되리라 내다 봤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이번 제천~영월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반영에 대해 14만 시민의 노력에 큰 감사를 표했으며, 제천 민간사회단체에서는 지역의 35개소에 제천~영월 구간 반영 축하 및 조기착공 현수막을 걸어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 개통에 대한 열망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추진협의회 12개 시군과 협력하여 동서고속도로 잔여구간 완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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