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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피아노의 만남 ‘모멘텀 아트 프로젝터’ 성료
기사입력  2017/03/22 [16:37]   박병희 시민기자
▲ 지난 18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모멘텀아트 공연이 열렸다.     © 박병희 시민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박병희 시민기자=지난 18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와 7, 2회에 걸쳐 모멘텀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한 장르가 만나 하나의 작품으로 실현되는 융복합 예술을 목표로 90분간 선보였다.

 

오프닝 곡은 전체 공연의 영상 부분을 담당한 김길영 감독의 무대가 막을 올렸다. 이 곡은 화려한 영상과 음악으로 마치 마법을 부리는 효과를 자아낸다.

 

이어 민들레, 장영수 피아니스트의 비제 카르멘 환타지 곡이 두 피아노 협업으로 생기 넘치는 연주가 뒤를 이었다.

▲ 모멘텀아트 공연은 피아노와 현대 무용, 힙합과 피아노, 한국 무용과 피아노 만남등 다양한 융복합 예술의 시도였다.     © 박병희 시민기자


 

다음으로 쇼팽의 녹턴을 성용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고 이주희 현대 무용가가 안무를 맡아, 피아노와 현대 무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쇼팽의 녹턴과 이 곡을 몸으로 표현하는 무용수의 융복합 공연이 펼쳐졌다. 성용수 피아니스트는 충북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Sonos Acadamy Diploma 과정을 수료 하였고 현재는 다수의 앙상블 연주와 예술공감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이 곡을 시작으로 피아노와 현대 무용, 힙합과 피아노, 한국 무용과 피아노 만남등 다양한 융복합 예술의 시도를 참신하게 볼 수 있다.

 

끝으로 영국의 현대 작곡가인 리차드 베넷 네 개 모음곡 중에서 Samba triste, country blues, Finale의 곡을, 특별 초청한 전병우 드럼리스트와 이번 모멘텀아트 공연을 총괄하고 기획한 이상남 피아니스트와 앞서 3번째 공연을 선보인 성용수 피아니스트의 재즈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이 상남 대표는 다소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피아노 공연을 가벼운 영화 한편을 본다는 느낌으로 공연을 관람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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