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이 4월 30일까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에 나선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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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이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봄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대상은 군도 23노선 225km와 농어촌도로 178노선 405km이며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교량 및 터널 점검, 안전시설 및 배수관로 정비,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교량하부 불법점용시설물과 불법점용물 재진입 방지를 위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도로점용허가 시설물 및 불법점용 시설 정비와 겨우내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쌓인 포장노면의 토사, 쓰레기, 제설용 모래 제거 등 도로 대청소도 병행해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 편익을 증대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도로정비 차량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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