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오케스트라가 봄을 맞아 오는 1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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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오케스트라가 봄을 맞아 오는 11일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봄의 제전’을 주제로 이날 오후 7시 반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충주시오케스트라 이강희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강산’ 색소폰 연주(장세원)를 비롯해 ‘바위섬’, ‘사랑을 위하여’, ‘딜라일라’, ‘꽃밭에서’, ‘섬집아기’, ‘향수’, ‘오솔레미오’, ‘우정의 노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와 성악곡들을 리앤아미치 성악앙상블과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성악가로 구성된 리앤아미치 앙상블은 클래식 아리아, 뮤지컬, 재즈, 가곡, 가요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 또한 다수의 드라마 OST와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여성크로스오버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강희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충주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클래식, 가요, 뮤지컬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했다”며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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