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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내외 교류강화-대외경쟁력 확보
교류분야 발굴과 다변화로 효과 극대화
기사입력  2017/06/13 [06:34]   임창용 기자

 

▲ 영동군이 국내외 자매결연도시와 협력관계를 돈독히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 알라미다시와 교류추진 좌담회 이후 기념촬영 모습.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이 국내외 자매결연도시와 우호 협력관계를 더 돈독히 하며 화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기존 국내외 자매결연단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뜻깊은 협력을 모색해 공동발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은 경기도 오산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용산구·강남구·중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희대학교, 중국 팡청강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경기도 광명시, 충남대학교, 충남대 병원, 인도대사관, 서울특별시, 미국 알라미다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손을 맞잡고 있는 국내외 자매도시·기관과 농촌 체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생산적 교류를 지향하고, 실리위주의 내실 있는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와 수시 농·특산물 판매로 농촌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를 챙기는 한편 문화행사 교차 참가, 체육행사 교류, 청소년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교류 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해부터는 읍면별 1개 자매동 갖기 운동을 추진해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경기도 광명시와도 자매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외 자매도시와도 행정 및 문화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난계국악축제에 초청해 우리 고유문화의 멋을 알리고 국외 도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해 난계국악단 공연지원 등으로 우호협력을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름방학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그 중 실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 우호도시인 미국 알라미다시에 문화탐방을 실시하여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국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국 알라미다시와 청소년 인재 육성 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7월중 자매결연을 맺을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국내외 지자체와 지역 현안을 공동 대응하고 행정,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미래지향적 결연 모델을 정립하며 대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야심찬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어려움에 처한 농촌 현실 극복을 위해 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정기 운영해 자매결연 실익이 농산물 판매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고, 명품 특산품인 포도, 사과 등을 수출 확대해 세계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로 농산물 판로 확보,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민간단체 등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향후 교류분야의 지속적인 발굴과 다변화로 교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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