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가곡면의 ‘제6회 한 여름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의 열정적인 공연이 지난 29일 열렸다.     ©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6회 한 여름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가 지난 29일 단양군 가곡면에서 열렸다.

음악회의 개막은 오후 7시부터 농악공연과 색소폰 연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곡초등학생들이 선보인 남사당 놀이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며 음악회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어서 양혜승, 김민교, 김지민, 김지원 등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수들과 관객들은 하나가되어 호흡을 맞추었다. 출연 가수들의 열창에 주민과 관광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는가 하면 무대 앞에 나와 열정적인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성범 가곡면장은 “금년은 고온 이상 기온으로 유래 없는 가뭄과 강우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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