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영동교육지원청은 30일, 제25대 조동섭 교육장(사진)의 이임식과 전출직원 환송식을 가졌다.
2016년 3월, 취임사를 통해 “교육의 기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교육가족들과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던 조동섭 교육장은 그동안 영동 교육 전반을 아우르며 소기의 성과를 내실 있게 추진했다.
기숙형 중학교와 행복교육지구 추진, 미봉초와 양강초의 자발적 학교 통·폐합 결정 등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했고 수업문화 개선과 진로·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 교육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영동교육 현장에서 애정과 열정을 쏟으시는 교직원 분들과 저희를 믿어주셨던 학부모님들,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의 여러 관계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비록 지금 영동을 떠나지만 영동에서 다져진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동섭 교육장은 9월 1일자로 청주 동주초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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