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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소통의 현장중심 행정 구현
사회·기관단체와 간담회 정례화, 경로당 수시 방문
기사입력  2017/10/18 [16:20]   김봉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 이후 군정 전반에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하고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문백면 하천제방유실 수해 현장 방문 모습.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4월 취임 이후 군정 전반에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하고 몸소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총 23, 112개 사회·기관단체 380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송 군수와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주요 현안사항 공유를 통해 군민 역량 결집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단체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의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업 관련 단체장은 군에서 먼저 관련 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달라진 군의 행정에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송 군수의 의지를 반영해 환경단체와 백곡저수지에서 생태계 파괴 어종 퇴치 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축산 관련 단체와 송아지 시장 경매장에서 26일에는 자율방범대와 야간 방범 활동, 31일에는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단체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봉사에 나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예정돼 있는 간담회를 11월 초까지 조기에 마무리 하고 건의사항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취임 후 노인 회장 활동 수당을 신규 지급하고 경로당 지원을 확대하는 등 노인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송 군수는 노인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연말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각 종 행사가 취소되자 설을 앞 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 38개소를 찾아 큰 절로 새해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주말에는 틈틈이 혼자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군 경로당 담당자도 이렇게 많은 경로당을 직접 다녀본 적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송 군수의 노인 분야에 대한 관심은 큰 걸로 정평이 나 있다.

 

읍면 순방과 신년 업무계획 보고회도 그 동안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에서 탈피해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 직접 듣겠습니다!’를 모토로 한 읍면 순방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계획된 질문 이외에도 건의사항을 모두 듣고 송 군수가 일일이 답변을 했다.

 

또한, 예년보다 1개월 앞서서 추진한 신년 업무계획 보고회도 팀장 이하 사업담당 주무관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PPT 보고를 과감하게 없애고 토론 위주로 진행했다.

 

구제역, AI, 가뭄과 집중호우 등 피해를 입은 모든 농가와 주민들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문해 피해로 멍든 가슴을 위로하고 피해 보상책과 재발 방지책을 강구했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전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읍면별 책임구역 지정, 직접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

 

송 군수가 먼저 발로 뛰자 군정 전반에 현장과 소통이 핵심 가치로 자리 잡는 결과로 이어졌다.

 

송 군수는 전국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군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찾고 제때에 해결해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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