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아이쿱생협과 괴산자연드림타운 투자선도지구 내 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와 괴산군은 아이쿱생협과 괴산자연드림타운 투자선도지구 내 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을 지난 19일 오전 11시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에서 지역주민, 아이쿱생협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괴산자연드림타운 복합문화시설은 2017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투자자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가 농촌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추진하는 것이다. 1단지는 약 23,801㎡(7천200평)의 부지로 영화관, 회의장, 비어락하우스, 레스토랑, 카페,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아이쿱생협은 현재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에 김공방과 커피&차공방을 운영 중이며, 2단지에는 압착유공방, 음료공방, 육가공공방, 장공방 등 8개의 식품공방과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아이쿱생협이 괴산자연드림타운 투자선도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 행·재정적 지원, 공동사업 발굴 등 상호 교류와 적극적 협력관계를 성실히 이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곳에 발전적으로 투자한다면 괴산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문화시설과 생산기반시설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문화시설이 부족한 괴산지역에 영화관 등이 들어서면 수준 높은 문화활동으로 괴산군민들 삶의 질이 높아 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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