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전공연에 이어 안재덕 진천군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시작됐다. 태극기 입장, 종목 임원과 선수단 입장, 기수단 입장, 대회기 입장이 뒤를 이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무예를 통해 국가와 종교, 이념을 떠나 서로의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조화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무예의 무, 도는 예술과 도의 경지를 지향하는 경기이다, 바로 몸의 예술과 몸의 철학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무형 유산인 전통 무예의 가치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삶을 향한 꿈과 의욕을 일깨워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십의 정식 경기는 4일부터 시작됐다. 대회는 오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천화랑관과 우석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리며, 정식종목인 크라쉬와 합기도는 10개 체급에서 승부를 겨룬다. 용무도 12개, 무에타이 17개 체급이 경쟁하며, 특별종목인 연무경기 18개와 기록경기 24개에서 청소년 무예인들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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