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수능 당일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을 3단계를 발표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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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2018학년도 수능 당일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안내 공문을 각급학교에 발송했다.
교육청은 지진 대처 단계를 가, 나, 다 등 3단계별 대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단계는 진동이 경미하여 중단 없이 시험을 계속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학생 반응과 학교 건물 상황에 따라 일시 중지 또는 책상 아래로 대피가 가능하다.
나단계는 진동이 느껴지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으므로 시험 일시 중지 →일시적으로 책상 밑 대피 후 → 시험 재개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유리창 파손, 천장재 낙하, 조명파손, 조적벽체 균열, 기둥/보 미세균열 등 학교 건물 피해 및 학생 상황에 따라 교실 밖 대피가 가능하다.
다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시험을 일시 중지 → 책상 아래 대피 → 교실 밖(운동장)으로 대피를 원칙으로 한다. 단, 학교 시설 피해가 경미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경우 시험 속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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