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7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 임창용 기자 |
|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가 7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읍면동 재난안전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국토연구원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장을 역임한 심우배 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전문교육기관인 중앙EFR 교육센터에 의뢰해 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심우배 박사는 ‘선조들의 지혜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도시방재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재난발생 시 방재단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소개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각종 재난발생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각종 재난발생과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2007년 11월 출범한 충주시지역자율방재단은 25개 읍면동에서 680여명의 단원들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충주 건설’을 목표로 재난예방활동은 물론 재난발생 시 구호 및 응급복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