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8일 ‘2017 괴산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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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이형균)는 8일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괴산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나용찬 군수, 김영배 군의회 의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군수 특강,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신동운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이 도지사상을, 김경태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심상철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6명이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종태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11명은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나 군수가 강사로 나서 ‘괴산군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11개 읍·면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난타, 댄스, 실용음악, 풍물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져 지역간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한편, 괴산군에는 11개 읍·면 286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농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추진, 농·특산물 홍보·판매, 문화·체육교실 운영, 봉사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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