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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KTX오송역 명칭 변경 추진...개정 추진위 발족
기사입력  2017/12/11 [11:44]   김봉수 기자
▲ 청주시는 11일 ‘KTX오송역 명칭개정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각계 인사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명칭개정 종료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김봉수 기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역명 개정 기대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가 11‘KTX오송역 명칭개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출범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 역으로서 앞으로 국가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100만 청주시 위상에 걸맞은 역명 검토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진위에서 오송역 명칭 논란을 조정하고 중재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역명을 정하는 데 구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진위는 청주시의회 의원, 오송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교수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구성해 오송역 명칭개정 종료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추진위에서 역 명칭이 결정되면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송해익 청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오송역 명칭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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