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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충북도의원,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선정
기사입력  2017/12/13 [15:47]   임창용 기자
▲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13일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광역의원 최우수에 선정됐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이광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5선거구)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광역의원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충청북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제정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학교의 생활환경을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했다. ‘충청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 마련에 적극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조례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에 170여명, 좋은 조례분야에 200여 명이 공모에 참여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공약이행 분야 40(광역19, 기초21)과 좋은 조례분야 52(광역27, 기초 25)이 엄선됐다.

 

한편, 이 의원은 제9대에 이어 제10대 충북도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정책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2014년 우수 의정대상, 2016년 위민 의정대상,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비롯해 충북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이 선정한 우수의원상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개인 블로그에 연재해오던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엮은 나는 지방의원이다(밥값하는 도의원의 유쾌한 의정일기)’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수상한 이 의원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한결같은 청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하며,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시민과의 약속으로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의 정치 여정에도 이를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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