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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전국 최초 공중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
불법촬영 불안감 해소, 여성들 만족도 매우 높아
기사입력  2018/01/10 [18:48]   임창용 기자
▲ 충북경찰은 전국 최초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도내 17개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 임창용 기자


금년 도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 예정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치안감 남택화)은 전국 최초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도내 17개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이후 6주간(’17.11.17~12.29) 시범운영한 결과, 불법촬영 예방효과가 크고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총 19건 중 칸막이 하단부를 통한 불법촬영84%16건에 달하는 등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공중화장실 내에 불법적으로 설치된 카메라 단속에 많은 인력을 투입했으나 효과성이 떨어져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은 불법촬영 취약 공중화장실 17개소를 선정하여 화장실 칸막이 하단부의 틈새를 차단하는 안심스크린’ 112개를 제작·설치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는 등 시범운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해 왔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대상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이 발생하거나 안심스크린이 파손되는 사례가 없었고, 이용자 대다수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심이 되어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충북대학교에 재학중인 박 모씨(, 21)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서 혹시나 불법촬영의 피해자가 될까 얼굴을 가리고 있을 정도로 불안했는데, ‘안심스크린이 있어 불안이 해소되어 많은 공중화장실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심스크린은 공중화장실이라는 장소적 특성에 맞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높은 효율성과 화장실 청소 등 관리를 고려한 편의성’, 파손방지를 위한 내구성’, 시각적 디자인을 고려한 심미성을 갖추었다.

 

앞으로 경찰은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성과 및 주민요구사항 등을 분석하여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정책홍보 및 유관기관·단체 대상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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