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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부지 확정
기사입력  2018/01/15 [22:09]   김봉수 기자
▲ 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사업부지 408,448㎡를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확보했다. 사진은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감도.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공예촌)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 408,448를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내수읍 내수리 체육공원 부지에 건립 예정이었던 공예촌은 항공기 소음 문제로 내수읍 초정리, 낭성면 현암리 일원을 검토하였으나 토지매입가격 협상에 난항을 부딪쳐 미원면 쌍이리 일원으로 전환하여 사유지 매입 계약을 지난 12일 완료했다.

 

 

사업부지 면적이 이전 내수리 일원 99,170보다 309,278가 커진 408,448를 확보함에 따라 전통공방 시설과 문화시설의 추가 배치가 가능하고 전통한옥호텔, 어린이 체육시설 등과 같은 부대시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미원면은 청주시에서는 동쪽 끝 외곽 지역에 해당하지만 내수-보은을 연결하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공 되면 청주공항과 인근 고속도로와 20여분 이면 접근이 가능해 전국단위 관광객 유치와 청주공항을 활용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어 입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8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고 2019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을 보이며 2021년에는 공방시설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전통공예촌은 각 분야 전통공예명장이 공방에서 생활하며 생산, 제작, 판매하고 교육, 체험하는 등 공방 자체를 개방형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전통공예 전수를 위한 교육시설, 분야별 융복합 상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시설, 시관, 박물관 등을 설치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산업의 요람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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