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과수용 농기계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과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규모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과수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우선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실 구입가격의 50%지원으로, 보조금은 농가별 최대 1천만원 이하로 제한해 여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과수 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동력제초기, SS기(부속기포함),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전동전지가위, 파쇄기(동력·부속기포함), 농용굴삭기 7종을 지원한다.
사업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영목 친환경농정과장은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 조기 공급하여 농업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주요 농기계 공급을 지속 추진하여 일손부족 경감과 생산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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