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이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 신청을 내달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행복바우처는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지원액을 증액(1만원 상향조정)하고 기존 사용처를 18개 업종에서 29개 업종(음식점, 커피전문점,건강식품점 등 추가지정)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 전시관, 서점, 수영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7만원으로 이 중 자부담이 2만원이다.
지난해에는 3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176명이 행복바우처 혜택을 받았다.
신영목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작업과 가사에 지친 여성 농업인이 복지혜택이나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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