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찰청은 올해 정책 목표인 ‘현장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추진본부를 발족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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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원·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 발족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경찰청은 올해 정책 목표인 ‘현장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지방청 1,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추진본부를 발족했다.
경찰은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활기찬 충북’을 목표로 하여 조직 내부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핵심가치로 하는 ‘현장 지원 강화’를, 외부적으로는 ‘참여와 협업’을 핵심가치로 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현장 지원 추진본부는 전체 현장 경찰관 직무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업무절차 및 시설개선 도모를 위한 ‘정책 모니터링’실시 등 현장 지원을 위한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운영, ‘반딧불 편의점’ 보호·지원 강화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충북을 위한 4개 분야 26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택화 청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금일 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현장지원·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가 발대되었는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내부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치안행정 수요자인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인간적인 충북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충북경찰은 주기적인(격주) 회의를 통하여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등 현장 지원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경북청 구미경찰서 소속 이상민 경감을 초빙, ‘현장에 강한 경찰관이 프로 경찰관이다’는 주제로 동료 강사 특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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