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옥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갖고 현 강정옥(사진) 새마을회장이 제15대 새마을회장으로 연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새마을회 총회는 이사, 읍면지역부녀회장, 새마을문고지부장 및 분회장, 직장새마을회부회장 등 4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체 회의를 통해 강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정관개정 일반 안건 등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
또한 새마을회 이사 및 감사 16명을 대의원총회에서 승인을 받기도 했다.
강 회장은 1974년 9급 지방직공무원으로 시작으로 동이면장, 군북면장을 거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2010년 제6회 옥천군의회 의원에 선출돼 행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새마을회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16년 4월부터 제14대 새마을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연임으로 향후 3년간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을 위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강 회장은 “마을 부녀회조직을 보다 더 꼼꼼히 정비하고 행정기관과 타 단체와의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명품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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