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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소방훈련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
인공지능(IoT) 기반으로 화재대응 역량강화
기사입력  2018/02/12 [21:29]   임창용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12일 효성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대상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12일 효성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대상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발생한 제천화재, 밀양화재로 지적된 자위소방대 활동 미비와 현장과의 무선통신 불량에 따른 상황정보 공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치러졌다.

 

무각본 소방훈련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화재발생 상황을 부여하고 관계자 화재신고, 전파, 초기 소화, 대피 및 응급처치 등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표준작전절차(SOP)에 기반한 출동 소방대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상황실과 현장지휘관의 무선통신 훈련도 추진하여 자위소방대와 소방대 훈련을 연계한 실질적입체적 훈련이다.

 

또한, IOT기반의 무선영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위소방대의 훈련상황을 평가관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실의 무선교신내용을 통하여 표준작전절차(SOP)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평가할 계획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후 도내 전역으로 확대실시 예정이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불시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훈련을 탈피하여 실질적 소방훈련의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첨단기술(IOT)로 한발 앞서는 대비체계를 구축하여 제천화재로 실추된 소방조직의 위상회복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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