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여성단체 협의회은 19일 오후 이미용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최경옥)은 19일 오후 6시 여성회관에서 이미용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단체 이미용 봉사단 발대식은 송기섭 군수, 안재덕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이미용 자원봉사단, 여성단체 회원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단체 이미용 봉사단은 지난 2017년도 여성대학 이미용교실에서 4개월간 수업을 받았고,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추가 수업을 받으며 기술 연마에 매진해왔다.

앞으로 여성단체 이미용봉사단 15명은 봉사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들 말벗과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시간을 갖는 등, 노령층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계획이다.

또 봉사단은 분기별 1회씩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여성단체와 함께 경로당 청소, 이미용 봉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며, 월1회 관내 요양보호시설 및 소외계층, 불우한 이웃에게 이미용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장(회장 최경옥)은 “이미용 발대식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우리지역사회 소외된 분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제공하고 최고의 봉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여성단체 이미용 자원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구석구석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