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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기업이 뽑은 최우수 대학에 선정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2개 분야 최우수
기사입력  2018/04/19 [18:12]   임창용 기자

 

▲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2개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19일 발표한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정유석유화학부문, 전자반도체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정유석유화학부문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는 정유/석유화학 공정모사 프로그래밍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산업체멘토가 참여하는 캡스톤설계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등 산업계 전문가 진단을 통한 교육과정 개편 및 현장실무 역량 강화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산업계 전문가의 진단 및 지속적 피드백을 기반으로 산업계 요구가 반영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화공장치설계, 화학공장설계, 공정제어, 분리공정 등 정유석유화학에 필요한 교과목을 개설운영함으로써 공종설계 및 공정 운전에 대한 이론 및 실무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경제성 있고 안정성 있는 최적의 공정을 설계하도록 1차적으로 도면 설계를 이용하여 공정을 이해하고 2차적으로 공정모사프로그램(aspenONE for Universities)을 활용하여 설계실습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장실습, 창의공학설계, 전국경진대회, 산학특강 세미나, 취업특강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캡스톤설계경진대회 참여를 적극 지원해 정유석유화학 분야에 특화된 실무교육을 강화했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부는 기초적인 창의공학설계, 전공분야별 핵심설계, 그리고 전자공학 기술을 종합적으로 이용하는 설계 프로젝트 등 전자공학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세부적으로 통신 및 신호처리, 제어 및 로봇시스템, 반도체, 디지털 시스템 설계 등 4개 분야의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디지털 통신 및 방송, 안테나, 영상 및 음성 신호처리, 지능형 자동차, 공장 자동화, 반도체 소자/설계/공정, 디스플레이, 디지털 시스템 설계, 홈 네트워크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습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프로그래밍프로젝트 과목 신설, 기존 과목의 실습 확대 등 교육과정을 개편했고, 교육과정 책자에 전공과정 표준이수모형 및 공학교육인증 표준이수모형을 수록하여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전자반도체부문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각 대학의 졸업생들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 중 참여 희망 75개 대학(160개 학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 해에는 31개 대학44개 학과가 선발됐다.

 

기업의 실무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으며, 올 해 평가에는 카카오, LG전자, COSON 39개 기업의 임직원이 설문 평가에는 총 2,027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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