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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계층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본격 운영
기사입력  2018/04/19 [18:36]   임창용 기자
▲ 괴산군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운영을 시작한다.

 

괴산군은 19일 군청에서 괴산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식과 이동식 세탁차량 전달식을 갖고,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재난재해 시 효과적인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인 기쁨드림 빨래터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1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세탁차량 제작이 이달 완료되면서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에 첫 시동을 걸게 됐다.

 

이동식 세탁차량에는 1회 최대 8채의 이불을 동시에 세탁·건조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4대가 설치돼 있다.

 

20킬로와트(kw) 발전기를 이용,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해 운영되며, 추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50리터(L) 전기온수기 등을 갖췄다.

 

나용찬 군수는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에게는

 

괴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기회를 줌으로써 1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괴산군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 세탁서비스는 봄·가을철 이불빨래 시기에 맞춰 연 2회 읍·면별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괴산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해 자활근로자 3명이 함께 참여한다.

 

군은 다음달부터 관내 11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 현장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세탁서비스 대상은 11개 읍·면별 10가구씩 총 110가구가 선정됐으며, 하반기 세탁서비스 대상자는 오는 8월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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