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건도 후보가 지난 3월 6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미투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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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은 20일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자에게 경고 조치했다.
도당은 윤리심판원 회의 결과, 피해호소인에게 향후 2차 피해가 확인될 경우 성희롱・성폭력 2차 가해자로 간주하고 후보자 자격박탈 등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피해의 기준으로는, 피신고인 및 관련된 사람들이 피해호소인과 관련자들에게 접근하거나, 연락을 취하거나, 합의 등을 요구하는 행위 및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책임전가, 타인에게 성폭력 피해 사실과 관련된 소문을 유포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성희롱 사건에 대해 실체적 진실이 확인되지 않았고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충주시장 경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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