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옥화자연휴양림에서 ‘누리캅스 활성화로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한 2018년 누리캅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누리캅스는 지난 2007년 전국 각 지방청에서 발족했으며, 인터넷상 각종 유해매체 및 불법게시물과 같은 유해정보에 대해 신고활동을 실시하여 사이버수사대에 제공하고 있다.
충북청 누리캅스(회장 김정섭)는 IT관련 업체 대표 및 임직원, 교수, 대학생 등 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인터넷상 음란물·자살·총기·도박 등 각종 불법 게시물 272건을 신고하여, 그 중 271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차단 조치했다.
그동안 누리캅스 활동은 단순한 신고활동에 그쳤으나, 작년 중원대학교에서 실시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첫 누리캅스 워크숍을 진행하여 누리캅스 유해정보신고 기법을 공유하고 테마별 유해정보 신고활동 기간에 해당 테마에 대한 집중 신고활동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누리캅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누리캅스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수사 착수 가능한 양질의 신고 활동을 독려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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