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이 2019년도 예산편성과 중기충북교육재정계획에 충청북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공모는 17일~6월 15일까지(30일)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도교육청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충북교육청 예산 투자 분야, 확대가 필요한 교육사업, 축소·폐지해야 하는 사업,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제안사업 공모는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하여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참여방을 이용하거나 도교육청 기획관 또는 민원실, 각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며, 현실적으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내용)이면 무엇이든 공모할 수 있다.
다만,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일부(지역‧단체·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단순한 행사지원비, 단체사업비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은 제외된다.
개인이나 법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이익을 위한 제안, 기타 단순공지나 건의사항 등 현실사항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도 공모할 수 없다.
충북교육청은 주민이 제안한 공모를 관련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도 예산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충북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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