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기자=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내달 3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 냉장·냉동 시설 정상 작동 여부 ▲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적합 여부 등이다.
이어 군에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식중독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과제인 올바른 손 씻기와 조리도구 세척·소독 철저, 식재료 분리보관, 적절온도에서 가열·조리 등 식중독 예방 요령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리플렛을 배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건수가 전체 60%를 차지하는 만큼 음식점의 시설과 식품 취급 관리가 중요하다"며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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